우영섭 대표원장 <KBS 뉴스> 출연 "성인 ADHD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성인 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해당 질환을 보유한 아동청소년이 10년 동안 2배 증가할 동안 성인 환자는 20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성인 환자가 10명을 초과하는 지역도 전국적으로 확산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성인 ADHD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영섭 대표원장이 KBS 뉴스(5월 17일 송출)에 출연하여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20년 이상 정신의학을 연구해온 우영섭 대표원장의 통찰을 함께 확인하시죠!
10년 새 20배나 증가한 성인 ADHD
출처: KBS 뉴스(250517)
ADHD는 하나에 집중하거나 계획을 세워 행동하기 어렵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증상 외에도 정량 뇌파 검사를 통해 알파, 베타 등의 뇌파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뇌기능을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9세 이상 환자 수는 약 93,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4년 약 4,000명에서 20.6배 증가한 수치인데요. 전체 환자에서 성인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14년 9%에서 2023년 46%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ADHD 환자가 10명을 초과한 지역은 2014년 80개에서 2023년 174개로 2.2배 증가했습니다. 과거엔 지역들이 드문드문 분포해 있었다면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모습을 보입니다.
성인 ADHD 환자 수 증가의 배경은 '관심'과 '진단'
출처: KBS 뉴스(250517)
성인 ADHD 환자가 이렇게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영섭 대표원장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선 2013년도에 진단 체계가 변경되면서 성인기에 ADHD 진단이 가능하게 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 증세를 보유한 성인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년도부터 건강보험에서 ADHD 치료 약물을 성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허가된 점도 들 수 있습니다. 제대로 진단을 내리고 약물을 처방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성인 ADHD 진단이 늘어난 것입니다.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성인 ADHD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진 점 역시 성인 ADHD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 대중에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이 본인의 ADHD 성향을 공개한 결과, 그간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왔던 이들이 '혹시 나도 ADHD 아닐까?' 하면서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 사례가 늘어났죠.
정리하면, 성인 ADH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병원에서 이를 진단할 수 있게 되면서, 그간 본인의 증세를 관리하지 않았던 분들이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 사례가 누적되며 성인 ADHD 환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 ADHD, 약물 치료 및 인지행동치료로 완화할 수 있어
출처: KBS 뉴스(250517)
ADHD는 단순히 주의력과 집중력 결핍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전체 ADHD 환자의 40%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각종 물질사용 장애나 불안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 역시 30~40%에 달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ADHD에 따른 불편이 누적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영섭 대표원장은 꾸준한 약물 복용 및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약물 복용은 두뇌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전두엽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 효과가 있는 사람들은 불과 며칠 사이 기존의 삶이 달라졌다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계획하기, 시간관리, 우선순위 정하기, 물건 정리하기 등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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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ADHD 환자들은 '게으르다, 4차원이다, 의지가 약하다' 이런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뇌 기능의 문제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전혀 다른 기능 수준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자꾸 지적하고 비난하기보단 환자가 애써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영섭 대표원장, KBS 뉴스 인터뷰(250517)
ADHD는 더 이상 부끄럽거나 숨겨야 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본인이 해당 증세를 보유했음을 인지하셨다면 방치하거나 견디는 대신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의료진은 그간 ADHD로 고생하셨을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며 '고칠 수 있다'란 확신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