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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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어린이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인의 정서와 사회성, 신체적 안녕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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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CRUSH
    Jan 22, 2025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요약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어린이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인의 정서와 사회성, 신체적 안녕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정신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들 또한 제시되고 있으나,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개인의 상황과 동물의 특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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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로, 15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영국, 유럽, 호주 등의 조사에서도 약 20%의 가정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약 30%의 가정에서 개를 키우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0여년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반려동물은, 국내의 한 조사 결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85%가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정서, 행동 등에 영향을 준다.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모든 면에서 긍정적일 수는 없다. 필자도 고양이와 개를 키우고 있는데 (그림 1), 시간 맞춰 사료를 주고, 산책을 시키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예방접종을 시키거나 털을 깎아주고, 변을 치우고, 목욕을 시키는 등에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소요되며, 여행을 가거나 집을 장시간 비울 때 고려해야 할 점도 많다. (가끔은 반려동물들이 자신들을 돌보도록 사람을 훈련시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기 조사에 의하면 타인에게 반려동물을 키울 것을 추천할 의향이 반려견 양육가구 중 75%, 반려묘 양육가구 중 83%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았다. 또한 외국의 연구들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안녕감(well-being)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의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결과 등이 알려져 있으며, 동물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가 시도되기도 한다.

    이에 본 고에서는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들을 살펴보고, 임상적인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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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 필자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

    본론

    야생 상태에서 서로 다른 종 사이의 공생의 예는 있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양쪽 모두에 실질적 이득이 있는 경우이며 (예를 들면 흰동가리와 말미잘, 개미와 진딧물),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는 매우 예외적이다. 비록 인류사에서 처음 동물을 길들일 때는 목적이 있었겠지만, 현재의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의 관계는 이러한 실용적인 목적에서 벗어난 지 오래이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가? 아직까지 반려동물이 주는 영향에 대해 분명한 근거가 확립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연구자들에 의하면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은 긍정적 감정 기능과 관련되어 있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강한 애착은 불안감을 호전시킬 수 있고, 심혈관 질환 환자에서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도 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 아마도 산책을 더 자주하기 때문에, 경미한 건강 문제를 겪을 확률이 낮다. 그러나 반려묘를 키우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는다)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반드시 산책 때문은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른 연구자에 의하면 반려견을 키우면 가족 내 응집력이 증진되고, 가족 상호간 공통 관심사로 인하여 의사소통이 활발해진다. 많은 경우에 부모는 자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어린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친구들과의 소통이나 공감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돌보는 책임을 맡는 경우에는 책임감과 자신감이 강화된다. 비록 아직 어린이의 장기적 발달에 반려동물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과적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반려동물이 다양한 경로로 인지적, 발달적 측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1. 반려동물을 이용한 치료의 역사

    길들인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지 거의 1만년 이상이 경과하였지만, 동물을 치료적 목적으로 이용한 최초의 기록은 11세기에 이르러서야 나타난다. 18세기 이후에는 유럽의 여러 의료시설에서 동물을 치료에 이용하였는데, 기록에 따르면 1792년 정신질환자들을 치료하던 영국의 요크 휴양소(The York Retreat)에서는 새와 토끼를 치료에 이용하였고, 1867년 독일의 베델 연구소에서는 농장과 승마장에서 개, 고양이, 새 등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용하기도 하였다. 1940년대에 미국의 군 병원에서는 2차 대전 참전자를 대상으로 승마나 농장에서 동물을 돌보기를 치료적 목적으로 추천하였다. 이러한 동물을 이용한 치료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후반에서야 시작되었는데, 특히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보리스 레빈슨(Boris Levinson)은 동물매개치료의 아버지로 여겨진다. 그는 징글스라는 이름의 래브라도 종 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가 한 소년을 진료하고 있을 때 그 개가 옆에 있었다. 그 소년은 일체의 접촉과 말하기를 거부하고 있었는데, 개와 소통을 하기 시작하더니 진료실에 와서 그 개와 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개와 소년의 관계가 계속되면서 결국 그 소년은 개에게 말을 거는 등 상태가 호전되었다. 이후 연구들에서 일부 소아 혹은 성인 환자들은 초기에는 동물과 상호작용을 하기 시작하고 이를 통하여 인간과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긍정적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레빈슨의 작업은 이후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새뮤얼과 엘리자베스 코슨(Samuel and Elizabeth Corson)에 영향을 주었다. 이들의 연구도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졌는데, 원래 이들은 개의 행동과 심리-생리적 특성을 연구하고 있었다. 연구를 위해 병원 안에 개집을 지었더니 환자들이 와서 개들을 보고 쓰다듬기를 원하였다. 환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관찰한 이들은 기존의 치료에 불충분한 효과를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을 이용한 치료를 도입하였다. 사회적 위축, 의사소통과 자존감 문제를 가진 5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7명이 호전을 보였고, 정신과적 약물의 복용량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1960년대의 보고를 바탕으로 이후 여러 연구들이 시행되었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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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반려동물이 감정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참전 PTSD 환자에서 반려견과의 관계가 외로움, 우울감, 걱정과 자극 과민성을 감소시키고 평온한 느낌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있었으며, 특히 밀접한 접촉이나 동물을 쓰다듬는 행동이 기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감정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들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AIDS 환자의 우울증에 반려견이 주는 긍정적 영향이 반려묘 보다 더 컸다고 하여 반려동물의 종류에 따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반려동물은 반려인에게 직관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감정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데, 특히 위기 상황이나 정신과적 증상이 심할 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은 신체적 접촉을 통해 고독감을 줄이고 동료애(companionship)를 주며, 어떤 경우에는 아무에게도 말 할 수 없는 것을 털어놓는 대상이 되어 반려인이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거나 비난 받을 수 있다는 걱정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의 반려인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단적 애정은 반려인의 자기 수용(self-acceptance)과 일치성(congruence)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선을 넘지 않고, 갈등을 유발하지 않는 단순한 관계성은 특히 자폐 환자나 PTSD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은 무조건적, 긍정적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감정적 안정을 줄 수 있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혼자 사는 경우 반려동물은 다른 존재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 안심, 자신이 정상적이라는 느낌 또한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친구나 가족들과의 사회적 대인관계를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정서적인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적 관계 또한 증가시키는데, 한 연구에서는 반려견은 산책 중 다른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사람과의 관계 같이 반려동물이 없었다면 기대할 수 없는 대인관계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새로운 사회적 상황을 유발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을 양적, 질적으로 촉진하며 대화를 나누기 쉽게 해주며 사회적 교류에 개방적이 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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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반려동물이 주는 실질적 도움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에는 신체적 활동량이 증가하며, 주관적으로 보고하는 신체적 건강에 대한 삶의 질 또한 증진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경우가 잦았다. 그리고 반려동물은 환청, 공황 발작, 자살 사고와 같은 정신적 증상이나 불쾌한 경험으로부터 주의를 전환시켜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 PTS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반려동물이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회상에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게 도와주며, 결국 트라우마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반려동물은 항상 곁에서 있어주어 호혜적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해주고, 반려동물을 돌보기 위한 규칙적 행동은 활동에 대한 긍정적 주의를 강화하고 도전 과제를 제시해 주며 정신질환을 지니고 살아가는 스트레스와 고통, 증상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킨다.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덕분에 치료약물을 덜 필요로 하게 되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반려동물은 이 외에도 반려인이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어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도 하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일부 PTSD 환자는 반려동물이 자신을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주어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은 반려인의 활동이나 운동을 증가시키고, 자연과 접촉을 늘릴 수도 있는데 이 또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사회성이 증가되고, 식사량과 체중이 증가했다. 또한 치매환자에서 행동심리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결과 또한 보고된 바 있다.

    4. 반려동물이 자기 정체성과 존재적 의미에 미치는 영향

    반려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주관적으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려동물은 반려인에게 삶의 목적 의식이나 의미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은 정신질환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 것들이다. 반려동물은 정신질환에 의해 잃어버린 삶의 목적이나 의미를 회복하도록 도와줄 수 있으며,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통제감을 부여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질환에 의해 소모되고 있다고 느낄 때, 그리고 질환에 의해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더욱 도움이 되는 특성이다. 다른 연구들에서는 반려인은 반려동물이 자기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였다. 반려동물을 돌봄으로써 반려인은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고, 병전의 기능과 역할을 유지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반려동물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취미와 마찬가지로 무엇인가 가치 있는 활동을 한다는 느낌을 주며, 흔히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을 통하여 단순하고, 호혜적이며, 사려깊고, 과거의 잘못을 들춰내지 않는 관계를 경험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는데, 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쉽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들이다. 그리고 정신질환을 갖게 되면서 자기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느끼게 되는 부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다루는 데에도 반려동물이 도움을 준다. 정신질환을 앓게 되면서 사회적 지위가 손상된다고 느낄 때 반려동물의 무조건적인 인정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며, 반려인은 자신이 필요하고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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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반려동물의 부정적 영향

    이상과 같이 반려동물은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주거환경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만약 반려동물이 제멋대로 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반려인의 죄책감을 유발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여러 동물 중에서 반려견과 말이 가장 부담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며,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할 때에는 개인적 환경과 상태에 따라 동물을 선택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해외 여행을 가는 것과 같이 회복 후 하고 싶은 개인적 목표를 갖는 데에도 반려동물이 장애가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로 인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표 1).

    그리고 장기간 반려동물을 키울 때 피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죽음은 반려인에게 주요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의 죽음 뒤에도 함께했던 기억이 주는 즐거움이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른 힘든 인생 사건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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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위생

    • 손씻기

    - 반려동물을 만진 후, 최소한 취식 전 그리고 반려동물 먹이와 물을 주기 전

    - 반려동물에게 익히지 않은 먹이를 준 후

    - 반려동물의 장난감이나 집을 만진 후

    - 반려동물의 변을 치운 후

    - 흙이 묻은 옷이나 신발을 만진 후

    • 반려동물이 얼굴이나 개방된 상처를 핥지 못하게 할 것

    • 반려동물에게 날고기를 먹이지 말 것

    • 반려동물이 침실에 들어오거나 침대에 올라오게 하지 말 것

    • 특이한 이국적인 동물, 유기된 동물, 병든 동물과 접촉하지 말 것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 매년 수의사에게 건강 검진을 받을 것

    • 반려동물이 아픈 것 같으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기생충 등의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을 것

    • 새로 입양한 동물의 건강 상태를 수의사에게 검사 받을 것

    환경 위생

    • 모래가 들어있는 상자는 고양이가 화장실로 이용하지 못하게 덮어 놓을 것

    • 마당이나 정원을 관리할 때 장갑을 착용할 것

    • 임산부의 경우, 다른 사람이 고양이 화장실을 매일 치우게 할 것

    • 반려동물의 변을 마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치울 것

    부엌 위생

    • 모든 고기는 잘 익힐 것

    • 과일과 채소는 잘 씻을 것

    • 반려동물이나 관련된 물건을 부엌에 두지 말 것

    • 고양이가 싱크대에 올라오지 못하게 할 것

    Overgaauw PAM, Vinke CM, van Hagen MAE et al., A one health perspective on the human-companion animal relationship with emphasis on zoonotic aspects.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2020;17:E3789에서 인용

    표1. 반려동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권고안

    결론

    여러 연구들에서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이용하여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와 같은 방법론 측면에서 엄정한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근거라고 하기는 부족하다. 또한 수행할 수 있는 관찰연구 등은 사회경제적 수준, 생활환경 등 공변인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위에서 제시한 연구 결과들은 이러한 제한점을 감안하여 해석하여야 한다. 그러나 여러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일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을 통하여 분명한 심리적, 정서적 도움을 받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고, 특히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지지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황원경, 정귀수, 김도연. 2018 반려동물보고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현황과 양육실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18년

    • Brooks HL, Rushton K, Lovell K, et al. The power of support from companion animals for people living with mental health problems: a systematic review and narrative synthesis of the evidence. BMC Psychiatry 2018;18:31.

    • Grandgeorge M, Hausberger M. Human-animal relationships: from daily life to animal-assisted therapies. Ann Ist Super Sanita 2011;47:397-408.

    • Lundqvist M, Carlsson P, Sjödahl R, et al. Patient benefit of dog-assisted interventions in health care: a systematic review. BMC Complement Altern Med 2017;17:358.

    • Filan SL, Llewellyn-Jones RH. Animal-assisted therapy for dementia: a review of the literature. Int Psychogeriatr 2006;18:597-611.

    • Overgaauw PAM, Vinke CM, van Hagen MAE et al., A one health perspective on the human-companion animal relationship with emphasis on zoonotic aspects.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2020;17:E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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