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 정신과 - 회피성 성격장애,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를 돕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샛강역 정신과, 우영선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0. 주변의 누구든 해당할 수 있어
흔히 성격 장애라고 하면 누가 봐도 겉으로 드러날 만큼 극단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눈치채기 어려운 성격 장애도 존재하는데요. 최근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인 회피성 성격장애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커다란 어려움과 고통을 유발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고 친밀해지고 싶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있거나 낯선 사람과 함께 있으면 사람들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까 봐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가 아예 대인관계를 회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샛강역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이를 어떻게 이겨내고 삶의 방향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떤 경우에 진단을 내리게 될까?
최근 회피성 성격장애라는 말이 쉽게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음 7가지의 기준 중에서 적어도 4가지 정도는 부합되어야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1. 비판이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직업적 활동을 피한다.
2.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확신할 수 없는 인간관계는 피한다.
3. 수치나 조롱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인관계를 제한한다.
4. 사회적 상황에서 비판을 받거나 거절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5. 자신이 부적절하다고 느껴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에 제약을 받는다.
6. 스스로 다른 사람에 비하여 매력 없고 열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7. 자신의 당황이 드러날까 봐 쉽게 도전하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못한다.
2. 증상 개선이 쉽지 않은 이유는?
회피성 성격장애를 포함한 대부분의 성격 장애는 증상 개선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우울이나 불안, 강박 같은 신경증적인 증상은 일시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해당 증상에 초점을 맞추면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기질과 환경이 결합되어 탄생한 성격은 어렸을 때부터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담요법을 진행하더라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목표도 모호합니다. 고도의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서 돌파하는 것은 한층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관계를 맺는 데 있어 상대방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고 어려움을 느끼는 성격이기 때문에 상담 과정에서도 종종 동일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왜 이들은 수치심을 더 크게 느낄까?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이 핵심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정 중의 하나가 바로 수치심입니다. 자신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할지를 신경 쓰는 것인데요. 수치심은 끊임없이 내가 나를 관찰하는 자의식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대부분이 자의식 과잉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자의식은 일종의 교착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고 또 함께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욕구에 저항하는 마음이 존재하는데요. 이 두 가지가 충돌하는 상황 속에서 바깥으로 에너지가 표출되지 못하고 계속 축적되어 불안으로 발전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의식입니다.
4. 자신보다 외부로 주의를 기울여야
결국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끊임없이 자신을 관찰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관심을 기울이거나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을 멈추고 다른 사람에게 호기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자신을 평가하는 도구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관심의 중심은 나 자신인 셈입니다.
외부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이러한 시선에서 벗어나 타인에게 순수한 관심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을 바라보고 생각이나 기분을 궁금해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교류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5. 왜 불안을 안고 뛰어드는 것이 중요할까?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하기 시작하더라도 처음에는 쉽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거나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생각이나 분석으로 돌아오게 되는 부분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분석하더라도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100% 잠재울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더라도 자신의 생각 속에서 벌어지는 가설일 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불안을 안고 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불안을 안고 뛰어드는 용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순간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6.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 해결책이 될 수 있어
회피성 성격장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불안을 안고 관계성 속으로 뛰어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친밀감에 대한 욕구, 가까워지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실패와 거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국 관계에서 받은 상처 때문입니다. 문제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그 문제가 시작된 곳으로 뛰어들어야만 합니다.
다만 혼자서 용기를 내고 도전하는 것이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단상담을 통하여 제한된 환경에서 조금씩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상의 변화 속에서도
안정과 회복을 함께 찾을 수 있습니다
샛강역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본원의 의료진은 불안을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싶은 분들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시며 변화를 위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샛강역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