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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장애 클리닉

    조현병 앓는 사람이 겪는 환청과 환시는 어떤 모습일까? - 여의도 정신과 추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병에 대한 인식, 즉 병식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청이나 환시 같은 정신병적 상태를 현실처럼 겪기 때문에 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며 다른 사람이 이를 알려주더라도 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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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CRUSH
    Feb 03, 2026
    조현병 앓는 사람이 겪는 환청과 환시는 어떤 모습일까? - 여의도 정신과 추천
    '조현병 환청과 환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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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여의도 정신과 추천,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0. 게임으로도 경험할 수 있는

    최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겪는 환각 현상을 주제로 한 게임이 발매되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후즈앳더도어(Who's at the Door)'라는 제목을 가진 공포 게임으로 스스로 해당 질환을 앓는 사람이 되어 무엇이 환각이고 무엇이 환각이 아닌 현실인지를 구분하는 것인데요.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무서운 장면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의심과 고민 사이에 존재하는 공포가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환청과 환시 같은 환각은 조현병의 주요한 증상입니다. 심해질 경우 이를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요. 스스로만 감각하는 부분인 만큼,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현병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이들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현병 환청

    1.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청

    환청은 조현병의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소리를 들은 것처럼 느끼는 것을 가리킵니다. 조현병을 다른 정신과 질환과 구분짓게 하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죠.

    환청의 첫 번째 유형은 ‘논평형’, 혹은 ‘대화형’입니다. 삼인칭의 음성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상황을 중계하는 형태로 나타나거나, 두 명 이상이 이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명령형’입니다. 주로 스스로를 공격하거나 타인을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 신호로 꼽히는데요. 맥락상 위험을 동반하는 행동을 요구한다는 게 확인될 경우 주위에서 즉각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현병 관계 망상

    2. 흐릿하게 나타나는 환시

    앞서 소개한 게임을 비롯하여 각종 미디어에서 조현병을 앓는 사람이 보는 환시를 다룰 때는 주로 선명하면서 괴이하며 괴기스러운 이미지로 나타나는데요.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이와 같이 선명한 이미지를 보는 사람은 드뭅니다. 대개 희뿌옇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 한구석에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 흐릿하고 미묘한 이미지, 그리고 완성되지 않은 형태의 이미지를 보기 때문에 귀신이나 유령을 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환시를 본다고 해서 무조건 조현병으로 진단되는 것도 아닌데요.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선명한 환시를 보고 내원한 사람 중에는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어 면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조현병 관계 망상

    3. 자신과 관계를 짓는 관계 망상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망상입니다. TV에서 나오는 뉴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자신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이 중 자신과 무관한 것을 관계가 있다고 망상하는 것을 ‘관계 망상’이라고 합니다. 관계 망상의 전구기에는 ‘관계 사고’가 나타나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 봐도 내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길에 지나가는 사람이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게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의심에 불과하지만, 의심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망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4. 망상과 사고를 구분하려면

    조현병은 자아, 즉 내 안의 세계와 외부 세계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구기에 나타나는 관계 사고는 내 안의 세계와 외부 세계 사이의 경계가 흐트러지는 시작 단계, 혹은 이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망상과 사고를 구분하는 기준은 믿음이 얼마나 강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관계 사고는 아직 의심만 하고 있을 뿐 확신이 없는 상태에 해당한다면, 관계 망상은 이미 믿음이 확고해서 행동으로도 이어지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해치려고 하거나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이 믿음 때문인데요. 다른 사람이 나를 쫒아오고 따라다니고 해를 끼친다는 믿음이 환각으로도 이어지는 것입니다.


    조현병 약물 복용의 중요성

    5.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

    앞서 말씀드린 게임에서는 환각을 인지하고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이 바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실제론 증상이 심각하게 발현된(full blown) 상태에서는 약물을 하루 복용한다고 즉각적으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하루이틀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복용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세를 인지하는 즉시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약물을 처방받는 게 좋습니다.

    환시나 환청 같은 환각 증상은 망상에 비해 약물에 쉽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려면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다소 개선되었다고 해서 의료진과 상의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곧 다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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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병에 대한 인식, 즉 병식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청이나 환시 같은 정신병적 상태를 현실처럼 겪기 때문에 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며 다른 사람이 이를 알려주더라도 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원하기까지의 과정에 본인의 협조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약물 치료까지 이어지도록 주변에서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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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여의도 정신과 추천,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다행히 주위의 도움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며 각종 의학적 관리를 받는다면 충분히 일상의 균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환청과 환시, 망상이 있다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하셔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계속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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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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