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
Blog
    스트레스 클리닉

    여의도 정신건강의학과 - 자살, 편견과 오해에 대한 Q&A

    자살에 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나 실제로 목숨을 끊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오해와 편견이 널리 퍼져 있어 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ORANGECRUSH's avatar
    ORANGECRUSH
    Dec 01, 2025
    여의도 정신건강의학과 - 자살, 편견과 오해에 대한 Q&A
    여의도 정신과 - 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여의도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과

    간과할 수 없는 문제지만

    ​

    2011년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생 동안 자살사고 유병률은 15.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전체 인구의 15%가 심각하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의미인데요. 실제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3.3%, 시도에 이르는 사람은 3.2%에 달한다는 점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자살에 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나 실제로 목숨을 끊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오해와 편견이 널리 퍼져 있어 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의도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과에서 자살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진짜 죽으려는 사람은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을까요?

    ​

    Q. 진짜 죽으려는 사람은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

    자살에 관하여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오해라고 한다면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죽음에 관하여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사람은 허세이며 실제로 죽지 않을 것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 사례를 돌아본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대부분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얘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접적으로 자살에 관하여 이야기하든, 간접적인 방식으로 암시하든, 주변 사람이 눈치를 챌 수 있는 단서를 흘린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몰래 죽는 사례는 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능한 한 이해와 공감의 태도를 보이면서 죽음에 대한 결심을 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든 죽을까요?

    ​

    Q.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든 죽는다?

    ​

    목숨을 끊는다는 결심은 매우 크고 중대한 것이기에 이와 같은 결심을 했다면 주변에서 무엇을 하고 어떤 말을 하든 결국 원하는 대로 할 거란 생각 역시 오해이자 편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계속합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모든 것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한편, 그래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삶에 대한 희망이 없을 때 문제를 벗어나는 방법이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비를 넘기면 강력한 충동도 사라지면서 위기를 이겨내고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살 실패 시 다시 시도하지 않을까요?

    ​

    Q.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다시 죽으려고 하지 않는다?

    ​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살아남으면 이제 위험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극단적인 결심을 하게 만든 원인인 스트레스와 고통이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찰청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자살을 한 사람 중 30% 이상이 이전에도 이미 시도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명 중 1명이 거듭된 시도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패한 사람은 이에 관하여 주변에 알리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거듭된 시도를 하는 것조차 알려지지 않기도 합니다. 자살 시도 병력은 매우 큰 위험 요인인 만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살에 관한 말이 죽음을 자극하는 걸까요?

    ​

    Q. 자살에 관한 말을 하는 것은 죽음을 자극하는 일이 될 수 있다?

    ​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조심스러워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단어조차 피하려는 것도 조심스러운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지만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회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단도직입적으로 죽음에 관하여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마음속을 터놓고 이야기할 계기를 만들어 주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다른 이야기만 한다거나 즐거운 이야기를 해서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구조 요청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편안한 대화는 아닐 수 있지만, 그렇다고 숨기거나 덮으려 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갑작스러운 평화는 위험이 끝난 신호일까요?

    ​

    Q. 고통스러워하던 사람이 평화로워지면 위험은 끝난 것이다?

    ​

    목숨을 끊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초연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 모습을 보면 위험이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안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결심을 한 사람이 놀라울 정도로 평온해지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심지어 평온한 것을 넘어 들뜨거나 기뻐 보일 정도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갑작스럽게 평화로워지는 것은 오랫동안 미루었던 결심을 굳히고 홀가분해진 결과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라면 오히려 폭풍전야와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 자체는 정신질환이 아니기에

    ​

    중증 우울증을 앓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적지 않다 보니 많은 사람이 자살을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신질환과 어느 정도의 관련성이 있을 뿐 여러 번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거나 실제로 끊는 것 자체가 정신질환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신질환이 있다면 위험성이 더욱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널리 퍼져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위험한 생각에 빠져 있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를 도와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언제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료진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 -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신길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과

    자살에 대한 잘못된 믿음들이 오히려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회를 놓치게 만듭니다. "진짜 죽으려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거나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지 않는다"는 편견은 위험 신호를 간과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오해입니다.

    주변에 죽고 싶다는 말을 하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힘들어하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이라도,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분명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희망의 전화: ☎ 129

    ​

    이상으로 여의도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과에서 준비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Share article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RSS·Powered by In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