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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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장애 클리닉

    박원명 명예교수, 양극성 장애 재발률 낮추는 2개월 간격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연구 결과 발표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발된 방법이 바로 장기지속형 주사제(LAI)입니다. 박원명 명예교수는 아리피프라졸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조울증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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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CRUSH
    Sep 23, 2025
    박원명 명예교수, 양극성 장애 재발률 낮추는 2개월 간격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연구 결과 발표
    양극성 장애 장기지속형 주사제 발표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보통의 사람들은 즐겁거나 기쁠 때 웃음이 나고 슬플 때는 눈물을 흘리는 등 각 상황에 맞게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 변화가 비정상적이면서 극단적으로 나타난다면 기분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흔히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양극성 장애'는 비정상적인 흥분 상태를 의미하는 조증 삽화와 우울 상태의 우울증 삽화가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기분이 들쭉날쭉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고조되는 조증과 극단적으로 가라앉는 우울증이 반복 교차해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뇌 질환입니다.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진, 박원명 명예교수와 함께 해당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및 재발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시겠습니다.

    단순한 기분 변화로 넘기기엔 너무 위험한 질환​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뇌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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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누구나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을 겪습니다. 시험에 통과하면 기분이 들뜨고 반대로 떨어지면 우울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뇌 질환은 단순한 기분 변화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조증 상태에서는 과도한 자신감과 충동적 행동, 과대망상이 나타나고 수면이 부족한 상태임에도 과잉행동이 관찰됩니다.

    반대로 우울기에는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감, 식욕 변화, 집중력 저하는 물론 자살 충동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기분 변화가 수일에서 수주 이상 지속되어 개인의 학업, 직장, 사회관계 등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단순한 감정 기복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1형과 2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조증과 우울증에 따라 1형과 2형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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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우울증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구분합니다. 1형은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면서 다양한 증상의 조증 삽화를 보이는 것을 말하고, 2형은 조증 삽화보다 증상이 가볍고 지속기간이 짧은 경조증과 반복적인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증과 우울증 모두 명확하게 나타나면 1형 장애이며, 조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조증이 관찰되고 우울증이 동반되면 2형으로 진단합니다. 유형에 따라 적용되는 치료 전략도 달라집니다.

    경조증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하다 보니 단순한 우울증으로 오진되었다가 뒤늦게 조울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호전과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

    현재 조증 또는 우울증을 보인다면 급성기로 분류하며 신속하게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증상이 안정되고 유지기에 접어들면 향후 증상을 예방하는 치료가 필요한데요. 약물치료가 대표적입니다.

    이때 다양한 약제 중 환자에게 잘 맞는 약제로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 시 환자가 꾸준히 약을 챙겨 먹지 않을 때가 많고,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환자 스스로 괜찮아졌다고 생각해 복용을 중단하는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치료 순응도와 재발 예방을 돕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조울증 장기지속형 주사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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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발된 방법이 바로 장기지속형 주사제(LAI)입니다. 박원명 명예교수는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기 연구를 통해 아리피프라졸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조울증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수 주에서 수개월 동안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된 주사 제형으로, 경구로 복용해야 할 약물 수를 대폭 줄여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높이고 재발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장기지속형 주사제 종류와 차이점

    현재 양극성 장애 1형에 해당하는 환자의 유지치료를 위해 아빌리파이 메인테나(AbilifyMaintena)와 아빌리파이 아심투파이(Abilify Asimtufii) 두 가지의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두 성분은 부분 도파민 작용제인 아리피프라졸(비정형 향정신병약물 계열)을 기반으로 하며, 기분 조절 안정성과 자극 조절 능력으로 조울증 재발 방지를 돕습니다.

    먼저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2017년 유지요법 적응증으로 승인받았으며 월 1회 투여합니다. 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빌리파이 아심투파이는 2023년 FDA 승인을 받았으며 2개월에 1회 투여 가능한 세계 최초의 격월 주사제입니다.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치료법

    아빌리파이 아심투파이는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 1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2025년 식약처 허가와 등재가 이루어졌습니다. 2개월 간격으로 해당 주사제를 투여한 결과, 기존 1개월 간격으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를 투여한 집단과 약동학적 유사성이 확인되었고 상응할 정도의 안정성과 유효성도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1개월에서 2개월로 간격이 확대되고 경구로 복용해야 할 약물 수가 줄어 환자의 복약 및 약물 순응도가 대폭 향상되었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횟수가 감소해 시간적인 여유 면에서도 훨씬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

    억제 능력이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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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울증은 재발률이 높은 만성질환으로, 약물 순응도가 떨어지면 재발 가능성도 훨씬 커집니다. 실제 증상이 재발한 환자 10명 중 8명이 약을 제대로 먹지 않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문제는 질환이 재발할수록 증상이 심화되고 치료에 대한 저항성도 커진다는 것입니다. 이에 1개월에 한 번 또는 2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혈중 약물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환자가 복용을 중단해도 어느 정도 억제 능력이 지속됩니다.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원명 명예교수는 2개월 간격의 주사제 출시를 통해 환자 본인들의 치료제 복약 순응도가 좋아지고, 병원 방문율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1개월에 한 번 내원하는 대신 2개월에 한 번 내원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늘어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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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구제에서 장기지속형 주사제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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