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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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장애 클리닉

    샛강 정신과 - 정신과 약물 관련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약물도 맞춰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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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CRUSH
    Feb 02, 2026
    샛강 정신과 - 정신과 약물 관련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샛강 정신과 - 정신과 약물 가장 많이 받는 대표 질문 5가지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샛강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오랫동안 정신적인 고통을 받다가 최근에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우울증 진단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변에서도 정신과 약물만 먹으면 나을 것처럼 이야기해서 내원만 하면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변화가 더디다는 점이 자꾸 신경 쓰입니다. 혹시 이 약이 저와 맞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호전된다는 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 저도 제 판단을 잘 믿지 못하겠습니다. 이 약을 먹고 난 이후로 겪고 있는 증상도 원래부터 있었는데 전에는 인식하지 못하다가 예민한 상태가 되어 거슬리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 약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바꿔 달라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얼마 전 내원하신 분께서 하셨던 질문을 옮겨보았습니다. 이분과 마찬가지로 정신과 약물에 대한 불안감이나 의문을 안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불안감과 궁금함이 해소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도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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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강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그간 진료실에서 받았던 정신과 약물 관련 질문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분명 여러분께도 흥미로운 내용일 것입니다.


    정신과 약은 언제 바꾸는게 좋을까요?

    Q1. 약은 언제 바꾸는 게 맞을까요?

    A.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정신과 약물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정한 약물에 대하여 뇌와 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는 실제로 복용을 해봐야 아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오히려 악화된다면 의료진의 판단하에 교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때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증상 중에 나아진 것과 나아지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개 나아진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본래 어떤 증상으로 내원하였는지를 기록해 두고 이후 이 기록과 비교하여 전후 변화를 판단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증상 호전은 언제부터 느낄 수 있을까요?

    Q2. 언제부터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A. 대부분의 정신과 약물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다루고 뇌 가소성과 수용체의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전되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우울제는 10일에서 14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일주일가량 복용했다면 차이를 느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DHD에 처방하는 아토목세틴은 적어도 4주에서 길게는 3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진단받은 질환의 종류에 따라,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사람에 따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이드라인에 따라 6주까지 기다려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신과 약의 이상 증상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Q3. 이상 증상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A.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물론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도 정신과 약물을 교체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졸리고 머리가 아프거나 잠이 오지 않고 속이 메스꺼운 것을 꼽을 수 있으며 이것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복용하는 약물 종류의 변경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동일한 종류의 약물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므로 복용에 앞서 처방받을 때부터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처방받을 때 안내받은 일반적인 이상 증상은 대개 짧은 기간 안에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시기를 바랍니다.


    왜 정신과 약은 증상별로 호전 속도가 다른가요?

    Q4. 이 증상은 나아졌는데 저 증상은 왜 나아지지 않을까요?

    A. 질환은 한 가지라고 하더라도 대개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며 각각 나타나는 정도도 다르기 마련입니다. 호전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다소 긴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신과 질환인 우울증을 예로 들면 불안하거나 초조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으면 쉽게 개선되는 종류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의욕이 생기고 기억력이 돌아오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호전되는 속도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곧바로 약물을 교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약간의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5. 조금 나아진 기분이 드는데 심해질 때만 약을 먹어도 될까요?

    A.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정신과 약물을 처방하고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실제로 하루 걸러 복용한다든가 하루는 복용하고 이틀은 쉰다든가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꾸준히 먹어야 호전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중독성이 없는 약도 중간에 복용하는 것을 그만두면 계속 공급되던 것이 끊기면서 반대 증상이 나타나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용하던 것이 사라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이와 같이 약을 먹었다가 먹지 않았다가 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면 해당 약물이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금단 증상 때문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우므로 안내받은 대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에

    정신과 약물과 관련하여 놓치기 쉬운 점은 의료진과의 관계에 따라, 신뢰와 믿음에 따라 약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 처치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는 심리적, 생리적 반응을 가리키는 플라시보(Placebo) 역시 이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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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강 정신과 - 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샛강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 약물 복용으로 인해 부정적 기대와 낮은 믿음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노시보(Nocebo)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상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약물도 맞춰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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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샛강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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