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신과 - 임신 중 공황장애, 약물 치료부터 명상까지 다양한 대응법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0. 임신 중에도 겪을 수 있는 공황장애
임신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어요. 어쩔 수 없이 약을 끊어야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숨이 안 쉬어지고, 계속 죽을 것만 같았죠.
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에 나온 엄마가 임신 당시 심한 공황장애를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나온 내용입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이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면서 우울과 불안이 높아져 여러 가지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우울, 불안 말고도 공황장애에 걸릴 위험 역시 낮은 편이 아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위 사연처럼 임신 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오늘은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더욱 섬세하게 접근해야 할 ‘임신 중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공황장애를 의심해야
공황발작의 주요한 증상은 크게 심혈관과 호흡, 신체, 그리고 심리 증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빠르게 뛰면서 가슴이 답답한 것이 심혈관 증상인데요. 이와 함께 숨이 차고 질식할 것 같은 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지럽고 몸이 떨리는 신체 증상, 죽을 것만 같은 심리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황발작이 반복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을 ‘예기불안’이라 합니다. 이로 인해 발작으로 이어질 만한 특정한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회피행동도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 중 공황장애로 인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탈출하기 어렵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장소에 대하여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광장공포증도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분석적 요인으로는 억압된 무의식이 터져나오는 것으로 설명하는데요. 가까운 사람과 헤어지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나서 공황발작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부모의 행동을 학습하거나 전형적인 조건화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을 행동주의적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이 많은 지하철역에서 처음 발작을 겪으면 이후로 사람이 많은 지하철역만 가도 쉽게 불안해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유전적 원인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습니다. 가까운 친척 중에 해당 질환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발생률이 10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약물과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어
공황장애는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의학적 도움을 받는다면 80%가 이전처럼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방치한다면 점점 악화할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진단을 받으면 약물요법과 가족요법, 최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으로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가 주로 이용되며 항불안제는 단기간에 불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항우울제는 공황발작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임신 중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았다면 약물로 인한 이상 증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6주에서 10주까지는 복용을 멈추고 이후 필요할 때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 명상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하여
임신 중 공황장애는 주수에 따라 약물 복용을 신중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예방이 최선입니다.
우선 정신건강을 다스리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명상 및 복식호흡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를 이용하여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을 10분에서 15분 정도 반복하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생각을 비우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공황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몸과 마음이 모두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기 때문에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이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면 임신부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완화 가능해
정신건강 문제가 신체 건강 문제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정신건강이 호전될 수 있는데요. 임신을 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꾸준하게 운동하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불안감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가와 수영이 권장되며 꼭 운동이 아니라 산책으로 활동량을 늘려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상대와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커피와 홍차처럼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는 공황장애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니 가능한 한 줄이거나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6. 충분히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평소와 다른 환경에 놓이는 임신 중 공황장애를 겪는 것은 더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신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발병하더라도 다양한 의학적 도움을 받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에만 집중하기보다 정신의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신다면 더욱 빠르게 관리하시실 수 있습니다.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임신 중에는 약물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아예 찾지 않으려는 임신부도 많은데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약물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의학적인 도움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상이 있다면 내원하여 제대로 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검진과 대응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시고 태아에게 향할 불안과 두려움을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