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신과 - 작지만 강력한 독, 미세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미세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퇴근하기 직전에 상사에게 업무를 받거나 퇴근 후에 상사에게 업무 연락이 오는 상황, 갑자기 약속 시간이 미뤄지는 등의 일들이 삶의 불청객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사소한 일이라 생각하고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일들도 누군가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나조차도 인지하지 못한 채 발생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일상이 파괴되어 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마음을 좀먹는 미세 스트레스의 정체와 위험성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이미 내 안에도 미세 스트레스가 쌓인 건 아닌지 점검해보시죠!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아채도 무시하기 쉬운 미세 스트레스
미세 스트레스는 일상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은 알아채지 못하고, 뇌가 방어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몸과 마음에 쌓이게 됩니다.
큰 문제를 마주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부터 이유 모를 우울감을 느끼거나 의욕을 잃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하루를 차근차근 되돌아보면 미세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로 누적되어 서서히 내 삶을 파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직장이나 대인관계, 일상생활, 가정 등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사소한 문제로 생각하여 대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가장 많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
미세 스트레스는 직장, 대인관계, 가정 등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역시 1순위는 직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무의 양이 많거나 업무 처리 시간이 부족한 상황, 예측할 수 없는 상사의 요구, 급격한 업무 변화, 갑작스런 야근 등은 미세 스트레스를 쌓이게 만듭니다. 업무적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오해가 쌓이는 상황, 업무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한 직장 동료와의 갈등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초연결 사회에서 조용히 병드는 정신건강
미세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은 초연결 사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오늘날 직장인들은 직장 밖에서도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퇴근시간 후에도 대인관계를 마주해야 하며, 누군가를 직접 마주하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거나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처럼 24시간 연결되어 있는 하루를 보낼 때마다 미세 스트레스는 나도 모르게 누적되어갑니다.
꼭 악의적인 상황이나 부정적인 관계 속에서만 미세 스트레스가 형성되는 건 아닙니다. 타인의 선의적인 행동에서도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죠.
이렇게 쌓여가는 미세한 스트레스는 미세 플라스틱과도 유사한데요.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의 몸을 조용히 병들게 한다면, 미세 스트레스는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좀먹어갑니다.
일상 속 관리 방법, ‘인식하기’와 '대비하기'
대부분의 미세 스트레스는 알아채지 못하고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상황 속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순간의 감정 변화를 스스로 캐치하여 내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채는 것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직장에서의 상황을 다시 떠올려 볼까요? 예측하기 어려운 상사, 비효율적인 의사소통, 업무 처리가 명확하지 않은 동료, 상사나 동료의 책임 전가, 직장에서의 책임 증가 등의 상황에 맞닥뜨렸다면 본인의 감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소통이 오가는 단체 카톡 방, 약속을 미루는 친구, 데이트 일정에 대한 부담감 등 등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상황 역시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불편함을 느끼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내가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정 대비법은 앞으로 발생할 상황을 예측하여 미리 감정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 패턴을 파악하여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나 불확실함 속에서 받는 미세한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방법이죠.
예를 들어, 직장 상사 중 개인적인 기분에 따라 행동을 다르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언제나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언제든 불쾌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미리 인지해두는 것입니다. 비효율적인 회의 방식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회의가 시작되기 전, 비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을 미리 인지하고 감정을 대비해둘 수 있겠죠. 단, 규칙적인 상황에서만 활용할 수 있기에 근원적 대응책이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미세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
미세 스트레스가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직장, 가정 등에서의 할 일을 마치는 데에 필요한 수행 능력을 고갈시키기 때문입니다. 수행 능력을 잃게 되면 직장과 가정에서 의욕과 자신감을 잃게 되고 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는 것에 더 큰 버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건 어떤 일을 할지, 누구와 일을 할지 등을 통제하는 힘은 나 자신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으며 각각의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한다면 같은 상황에서 기존보다 스트레스를 훨씬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여의도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준비한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을까요?
본원의 의료진은 여러분이 미세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이겨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