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 우울증 정신과 - 계절성 우울증, 최근 들어 우울과 무기력이 심하다면
안녕하세요.
마음을 다해 마음을 치유하는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여의나루 우울증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0. 가을과 겨울이면 유독 기분이 가라앉는다면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는 겨울에 접어들면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일조량이 줄어듭니다. 유독 이 시기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기분 변화를 뚜렷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요. 매년 겨울 무렵마다 우울 증상이 심해졌다가 봄과 여름에는 완화되는 게 반복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자료를 살펴보면 11월~1월에 우울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계절의 변화가 정신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여의나루 우울증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는 감기 못지않게 주의하셔야 할 계절성 우울증에 관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우울과 무기력이 심해지셨다면 꼭 마지막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는
계절성 우울증은 계절성 정서 장애라고도 불리며 특정 계절마다 정서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주기적으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슬픔과 무기력, 피로감이 주로 동반되며 수면 시간이 늘어나는 과수면 및 밤이 아닌 낮에 졸리는 주간 졸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계절을 탄다고 넘겼다간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분이 가라앉고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극심한 절망감을 느끼거나 자해나 자살 같은 위험한 일을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2년 이상 연속으로 가을과 겨울에 악화하였다가 봄과 여름에 호전되는 것을 느낀다면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2. 일조량의 변화에 따라 발생해
계절성 우울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계절에 따라 기후가 변화하면서 일조량이 달라지는 데 있습니다. 해가 짧아지는 가을과 겨울은 해가 긴 봄과 여름에 비하여 햇빛 노출이 적기 때문에 햇빛으로 활성화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소위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밤이 길어지는 만큼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늘어나면서 과수면과 주간 졸음 같은 증상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수면의 질은 저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자는 시간은 늘어나는데도 피로는 풀리지 않고 몸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이런 사람은 주의를 기울여야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실내 생활의 비중이 높아서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발병 위험성이 높습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4배가량 많은데요.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세로토닌 합성 능력이 낮아 계절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남성보다 큰 것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4. 야외 활동 시간을 늘려 햇빛을 쬐면 호절될 수 있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야외 활동 시간을 늘려 햇빛을 충분히 쬐어 주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햇빛을 이용하여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키면서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기분을 전환하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오후보다는 오전을 택하면 활동이 더 편리합니다. 상황에 따라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게 좋으며, 여유가 있다면 1~2시간 정도 야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로가 풀리지 않아 몸이 무거운 데다 무기력한 상태가 이어지면 점점 더 바깥으로 나가기 어려워지므로, 축 늘어지기 전에 틈틈이 짧게라도 밖에 나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5.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방법들
실내가 어두우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조명을 밝혀 따뜻하고 밝은 느낌으로 안락한 공간을 만들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아침에 30분 정도 밝은 인공조명을 쬐는 광선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면 항우울제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이용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이 신경세포 말단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우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을 긍정적이고 합리적으로 바꾸어 주는 ‘인지행동요법’을 활용해 우울한 기분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6. 정밀한 진단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쉽게 지나가지 않고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 그 순간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합니다. 계절성 우울증이라는 이유로 ‘봄이 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미루다 보면 증상이 악화하면서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물처럼 깊은 우울로부터
환자의 마음을 길어올립니다
여의나루 우울증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계절성 우울증은 광선요법과 약물요법, 인지행동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잦은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충분히 쬐며 움직이는 걸 추천드리며, 그렇게 하기 힘들 정도로 무기력해지셨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나루 우울증 정신과, 우영섭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